로우폴리 연습 1편 - 영롱한 로우폴리 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며칠 동안은 로우 폴리 모델링을 연습해보려고 한다.
튜토리얼 이제 두개 올라왔는데, 내가 쓰는 이 영양가 없는 공부 기록이
사람들에게 노출된 걸 볼 때마다 미안한 기분이 든다.
그나마 최근에는 따라한 영상 링크라도 남기고 있으니, 튜토리얼 유튜버 건져가는 느낌이라도 얻으시길..
주 1회 페이스로 튜토리얼을 갱신해서 정보가 더 많은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빠릿빠릿하게 만들어내기에는 내공이 부족해서 마음처럼 되지 않고 있다.
꾸준히 블로그를 채워가면 빈손으로 나가는 사람이 없어지려나 싶다.
글 목차도 좀 세분화해서 긴 튜토리얼에서 필요한 것만 뽑아갈 수 있게 해야겠다.
오늘 공부한 거 기록하러 왔다가 블로그에 대한 반성만 하고 있다.. ㅎㅎ
아무튼 오늘 배운건, 궁금했던 물 표현이다.
굴절률 높고 영롱한 물표현을 볼 때마다 너무 부러웠는데, 이제 나도 할 수 있다.
하이 폴리곤은 뭔가 다른 방법으로 하는 걸까?
오늘 활용한 건 지난번 간단한 구름 만들기에서 사용했던 모디파이어인 Displace다.
구름 텍스쳐의 흐르는 느낌을 이용해서 물 질감을 내는 건데, 역시 이름은 이름이고 사용하기 나름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물의 핵심은, 형태의 모델링보다는 머티리얼 설정과 각종 조명 세팅이었다.
맑은 물의 느낌이 별로 안 났는데, 세팅을 맞추고 나니까 세상 맑고 예쁜 물이 되었다.
이때까지 따라한 튜토리얼 중에서 만족도가 제일 높다.
Displace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버텍스 그룹이라는 기능을 사용했는데, 무지성으로 따라만 해서 익혔더니
이게 무슨 원리로 기능하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런 것들을 배우면서 원리를 알면 응용하기도 쉬울 텐데 게을러서 못하고 있다. 공부하자 ㅜㅠ
따라한 튜토리얼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