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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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 특성 (Particle Properties) 를 활용해 간단한 잔디 만들기 연습3D 이야기/3D 공부기록 2022. 1. 10. 17:11
오늘은 점심에 냉면을 시켜먹었다. 냉면을 주문하고 배달을 기다리는 사이에, 어제에 이어서 간단한 블렌더 영상을 보고 공부해보았다. 책도 좋지만, 여러 가지 튜토리얼을 따라 하면서 배우는 게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접할수있어서 재미있는 것 같다. 어제 구름처럼 정말 간단하게 한가지 기능만 활용해서 그럴듯한 잔디를 만들 수 있었다. 만족 만족ㅎㅎ 빡빡하게 들어찬 잔디밭을 만들기에는 꽤 괜찮은 기능인 것 같다. Cycles 렌더링은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연습한 작품 렌더링에는 사용하고 싶지 않은데, 나오는 퀄리티가 예쁘니까 샘플 수를 극단적으로 낮춰서라도 렌더링 하고 싶어 진다. 단, 포토샵에서 후보정은 해야 한다. 내가 기다릴 수 있는 최대 시간에 타협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어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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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블렌더 튜토리얼 ] 초간단! 기본 머테리얼 설정만으로 반투명한 플라스틱 표현하기 - 텔레토비 맘마 그릇 만들기 Teletubby Custard3D 이야기/같이 배우는 3D 튜토리얼 (Tutorial) 2022. 1. 8. 17:32
안녕하세요, 딤블루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튜토리얼을 가지고 왔어요! 자주자주 만들고 싶지만, 아직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게 현실이라, 첫 번째 튜토리얼로부터 꽤나 길게 텀이 생겨버렸네요. 그래도 무사히 완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서, 튜토리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목차 Modeling 그릇 형태 만들기 먼저, 가장 중요한 그릇부터 만들어 볼게요. 텔레토비들이 먹는 맘마 그릇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빨대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 형태의 코일을 만들어주고, 그릇 형태로 변형해 볼게요. 플레인 메쉬를 꺼내 줍니다. Shift + A > Mesh > Plane 에디트 모드로 진입합니다. ( Tab ) Vertex선택모드 ( 숫자패드 1번 ) 로 3개의 점을 선택한 뒤에 삭제해줍니다. X > Vert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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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동작, 화난 캐릭터 만들어 보기 [8일차]3D 이야기/3D 공부기록 2021. 12. 12. 17:35
오늘은 캐릭터의 응용 동작, 표정 등을 만들어 보았다. 응용하기 전에 우선 기본 캐릭터부터 렌더링! 아주 보들보들한 피규어 느낌.. 피부색도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 것 같다. 한쪽 다리를 뒤로 살짝 보낸 자세. 무릎 위치가 자꾸 밑으로 너무 내려가서 한참 헤맸다. 알고 보니 무릎을 기준점으로 그 아래의 버텍스(Vertex)를 모두 잡고 돌려주어야 하는데 무릎까지 다 잡고 있는데 문제였다. 무릎을 빼고 수정해주니 다리 길이의 변화 없이 자세 수정에 성공했다. 자세 수정하는 중에 이렇게 한번 서봤는데, 내 몸이 운동능력이 없는건지, 저렇게 꼿꼿하게 서서 한 발을 뒤로 빼고, 발끝으로 지탱하는 게 꽤 어려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화난 얼굴과 자세 만들기! 화가 나 보이도록 얼굴을 수정하고 머리와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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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캐릭터 얼굴 마무리, 몸통 만들기 [5일차]3D 이야기/3D 공부기록 2021. 12. 8. 20:55
다음 단계를 진행하기 전에 얼굴을 여러가지로 수정했다. 그림도 그렇듯이, 집중해서 긴 시간 작업하다보면 대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 되는데, 하루가 지나고 나니 확실히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두상을 수정하고, 안보였지만 뒤통수가 많이 커서 줄였다. 콧대도 너무 낮아서 수정하고, 눈썹 뼈를 추가해 입체감을 더했다. 그리고 제일 고치고 싶었던 입술! 미소도 많이 자연스러워졌고, 모양도 괜찮게 나온것 같다. (이래놓고 내일 또 고치려나) 얼굴 수정을 끝내고 다음 단계 돌입. 속눈썹과 눈썹을 추가하고, 몸을 만들기 전에 목을 만들었다. 오늘의 최대 난관 속눈썹. 엣지(Edge) 하나를 모델링해서 만드는데, 눈 앞머리에서 눈꼬리까지 두께가 변화하고, 눈에 딱 붙게 만들어야 하는데다가 앞에서도 보여야하고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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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세계, 3D 블렌더 / 짱구의 아침식사 [1~3일차]3D 이야기/3D 공부기록 2021. 12. 6. 17:11
온갖 장르를 떠돌며 창작에 목말라있던 내가 접하게 된 3D의 세계. 이걸 배워야 겠다고 생각한 순간 지체 없이 강의를 결제했다. 최근 꽂혀있는 강의 플랫폼 콜로소에서 신민정 작가님의 강의를 신청했다. 항상 새로운 뭔가를 배우기 시작하면 하루 정도는 설렘에 몸서리치며 지내는 것 같다. 처음 블렌더 프로그램을 열어놓고 단축키나 작업창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너무 막막했다. 디지털 툴에 익숙하긴 하지만, 블렌더는 우선 단축키 부터가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어떤 키보드를 누르고 있는지, 기능은 뭔지 써가며 따라 하며 더듬더듬... 인터페이스와 기능, 단축키 익히는데만 강의시간의 2~3배의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하루를 꼬박 투자하고 나니 익숙해져서 습관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고통은 잊힌 지 오래고..